저는 오래전 부터 장애인 작업장에서 장애인들이 박스접고 비누만들고하는 것을 너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좀 더 고급스런 직업교육은 없을까 하는 생각으로 가득차 있고 아직도 화두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침 송교수님이 장애인에게 챗지피티를 활용하는 교육을 무료로 열어 주셔서 많은 것을 느끼게 하여 주셨습니다. 장애인 분야는 편차가 너무 커서 개인 맞춤형으로 하기에는 너무 어렵습니다. 접근성 문제와 특히 chatGPT의 리터러시문제가 컴맹같은 AI맹의 격차를 가져오기 때문에 누군가는 사각지대에 관심을 많이 가져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치 않습니다. 얼마전 충주에서 동네 아주머니들에게 챗지피티로 그림그리는 것을 가르치신 분의 경험을 들었습니다. 아이디와 비번 만들어 주는데만 3시간 걸렸다고... 도와서 가면 빨리가고 혼자서 가면 못갑니다.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는데 실천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송교수님의 선한 마음과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