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대표는 “헥사팩토리에서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는 드론과 드론용 낙하산, 무인이동체, 실시간 영상중계 솔루션 등을 통해 대한민국 드론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드론과 AI 기술을 고도화해 드론의 자율이동성을 높이고 무인이동체 산업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헥사팩토리는 이달 수소드론 개발 업체인 두산 모빌리티 이노베이션(DMI)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DMI에서 판매하는 수소드론(DS30)용 낙하산 모듈을 개발 완료한 후 DMI와 함께 국내 시장 및 해외 시장 진출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 솔루션은 2019년 5월 국토교통부의 2019 드론 규제 샌드박스에 선정되어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주)씨아이파트너스 오상배 대표는 “최근 급성장중인 드론 비지니스 시장에서 헥사팩토리는 국내 유일한 드론용 낙하산 제작 업체로 기술력이 우수하고 국내 주요 대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라며 “향후 드론 시장이 더 확대될 때 헥사팩토리의 드론 시스템 융복합 기술 역량을 집중하여 드론 관련 플랫폼 비지니스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매칭 컨설팅을 총괄한 인큐텍의 송인규 소장은 “중국 기업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드론 시장에서 헥사팩토리가 가진 드론용 낙하산 솔루션은 기존 드론 업체들과 협업하여 동반 성장할 수 있다. 지상과 해상에서 임무수행을 할 수 있는 무인이동체에 대한 핵심 기술도 갖추고 있어 앞으로 무인이동체 시장에서 더 큰 성장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