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 파운트가 총 1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020년 5월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LB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스틱벤처스 △더웰스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
△한국성장금융 등이 참여했으며, 이번 투자 유치로 파운트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200억원을 돌파했다.

투자금은 신규 R&D 인력 채용을 통한 AI(인공지능) 전문인력 확대, 로보 어드바이저(인공지능 자산관리 서비스)
시스템 고도화 등 기술력 강화에 집중 투자될 예정이다.

파운트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포트폴리오를 추천하고 운용해주는 인공지능 자산관리 서비스를 운영 중으로
개인 투자성향에 따라 커스터마이징된 포트폴리오(펀드/ETF/연금)에 최소 10만원부터 투자 가능하며,
AI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펀드 추천 및 리밸런싱은 물론 글로벌 이슈 분석 등 투자 리포트도 제공한다.

투자에 참여한 이현석 스틱벤처스 수석심사역은 “파운트는 B2B와 B2C를 아우르는 서비스와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고,
로보어드바이저 업계 1위 운용자산(AUM) 및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영빈 파운트 대표는 “고액자산가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맞춤형 포트폴리오 자산관리 서비스를 누구나 받을 수 있도록
국내 로보어드바이저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운트는 은행 등 19개 금융기관에 로보 어드바이저 솔루션을 제공 중이며
AI 기반의 펀드추천 및 재조정 등의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참고기사: https://www.bloter.net/archives/382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