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금보다 장점이 많다. 금보다 장점이 많으며 금을 완전 대체하기보다는 보완제 성격을 가질 것이다. 어느 나라도 발행이나 유통에 관여할 수 없는 디지털 자산이다. 비트코인은 총 발행량이 2100만개로 제한되어 있어 인플레이션을 피할 수 있는 수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국가별로 비트코인 투자와 관련하여 규제를 만든다면 가격이 폭락할 수도 있다.

2020년 7월 니얼 퍼거슨 스탠퍼드대 후버 연구소 선임연구원 겸 하버드대 벨퍼센터 교수는 비트코인 가격이 또 한번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비트코인은 11월 말 1만 9000달러를 돌파했다. 2017년 12월 이후 전고점을 돌파한 것이다. 2020년 12월 30일 기준으로 한화로 3200만원까지 상승했다.

퍼거슨 교수는 “비트코인이 금보다 장점이 많다. 장기적인 추세는 계속 상승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디지털 자산이며 주권을 갖고 있다. 어느 나라도 비트코인 발행과 거래에 관여할 수 없다. 이것이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이 매력적으로 보이는 이유다. 더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 가격이 제로로 가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받아들이고 있다. 정부의 돈 풀기 정책으로부터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면 비트코인이 금보다 낫다”고 말했다.

참고기사: 서울경제, https://www.sedaily.com/NewsView/1ZBVFB88L9